산세베리아 생육일기





2010년 7월 19일
이제 안건데 최근 책상 근처에 요즘 작은 개미들이 많이 눈에 띈다 해서 어디서 들어오나 했는데… 화분에 개미가 살고 있다. -_- 화분에 물 주니까 산세베리아 아래에서 개미들이 알 물고 대피하는 모습을 보고 데꿀멍. -_-


2010년 7월 18일
이사하며 새 자리를 찾았다. 이사하고 보니 전에 있던 곳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가끔 햇빛 쬐여주려고 밖에 내놓았을 때 햇빛 받은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처음 샀을 때 사진도 찍었는데 카메라 팔면서 CF 카드 정리를 안해서 잃어버렸고… 흠~


2010년 3월 17일
분갈이를 했다.


2010년 3월 3일
오늘 화분 근처를 청소하다가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낱잎이 축 처져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살펴보니 잎 가운데에 물이 고여있고 그 때문에 물에 접해있는 잎이 흐물흐물해졌다. 처음 살 때 꽃집에서 잎 가운데에는 물이 고여 썩을 수 있으니 물을 주지 말도록 조심하라고 주의를 들었었긴한데 지금까지 그냥 물을 주어도 아무일도 없어서 이젠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잎이 새로 나서일까 물이 고였나 보다. 고인 물은 휴지하고 면봉으로 빨아내고 일단 잎을 세워두었는데 나을지 모르겠다.


2008년 9월 4일

사이좋게 화분을 같이 쓰는 산세베리아 두 마리(?).
작년에 조그마했을 때는 귀여웠는데 점점 큰다. 보기에는 지금이 딱 예쁘다만.


2007년 8월
꽃집에서 한 쌍의 산세베리아를 사왔다. 나이는 1년 정도 되었을까?
처음에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화분은 큰데 너무 허전해 보여서 두 개를 심으니 아주 어울려서 하나보다 이쁘다.
꽃집에선 물은 자주 주면 안되고 여름엔 2주일에 한 번, 겨울엔 한 달에 한 번 주면 된다고 한다. 한번 물을 줄 때 화분의 흙이 완전히 젖도록 흐르는 물로 충분히 주고, 산세베리아는 가운데 물이 고이기 쉬우니 물을 줄 때 가운데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사랑스런 마음에 물을 자주 주다보니 죽어버렸다는 글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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