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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hyacin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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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어온 LG LX172.(왼쪽) 다음달 20.1" 영입에 앞서 2번째 디스플레이용으로 구입했는데 당분간은 메인으로 써야겠다. 인터넷에선 TN 패널이 쓰레기다 뭐다 말이 많지만 직접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다. 방금 찍은 위 사진만으로도 알 수 있다. 컨트라스트도 강해 마음에 들고 밝기도 밝다. 물빠진 색이라는 TN패널이 오히려 CRT(소니FD트리니트론)과 비교해선 CRT가 물빠진 색처럼 보이니 원.. 하지만 출력물 결과에선 차이가 날 듯 하다. 출력물과의 색 비교를 해보니 TN패널은 아무리 색감 조정을 해봐도 출력물과 비슷한 색이 나오지 않는다. 정확한 색감을 요하는 작업은 일단 제쳐두고 첫 인상은 아주 좋음. 4년 가까이 쓰던 KDS 1723PF도 보낼 때가 되었다. (실은 일전에 용산에서 S-IPS와 S-PVA, TN패널을 비교해 본 적이 있지만 그때 나온 결론은 TN도 생각보다 괜찮다! 였었다.)

그렇지만 예전 전자사전 일도 그렇고 이번 패널 일도 그렇고 인터넷 지식은 맹신할 것이 못된다. 틀릴 수도 있는 것이 인터넷 지식이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면 그것이 커먼 센스가 되고 완전한 지식이 되고 신앙이 되어 버린다.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세 사람이 말하면 정말 믿게 되는 것일까.


Submitted by hyacinth @
항상 강조하지만 가십성 글은 잘 안 올리려는 주의
오..싱크로율 120%. 대단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프로모션 삽입곡인 'Beautiful World'를 찾아 듣다 생각나서 검색하던 중 봤다.


Submitted by hyacinth @
포토샵 CS3가 아주 쓸만하다는 말을 들어 이번 포맷후 CS3를 설치하려 했다.
셋업 파일을 실행하니 에러가 난다. 메세지를 보니 윈도 2003에서는 설치가 안돼는듯 하다..?!
정말 혹시나 해서 해결책 검색을 해 봤는데..
있다!
인터넷은 놀라워..


Submitted by hyacinth @
담론1.
h: 요즘 잘 나가는 사짜가 뭐가 있습니까?
y: 여자 검사랑 결혼한 변호사.
단상1.
'그들은 야수들이야. 지식은 가졌어도 교양은 없지.' 은영전에서 본 마음에 드는 구절이다. 은영전을 다시 보며 새삼 느끼는 것은 다나카 요시키는 참 괜찮은 작가라는 것이다.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면서 작품 캐릭터를 이용해 자조적으로 치고 빠지는 기술(?)이 참 교묘하다.
단상2.
대표적 안티테제인 '인생은 짧고 예술(기술)은 길다'. 안티테제는 정 반대되는 두 대상을 반정립 시킴으로서 대상의 강조를 꾀하는 수사법이다.
이런 경험1.
집에서 아스테이지로 무얼 코팅하다 문득 '코팅'이 영어로 뭘까 생각했다. 그리고 경악.
코팅coating... ;;


Submitted by hyacin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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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구입을 잘못 생각해서 GMC 토스트를 구입하고 바로 되팔았다.(한 번 뜯었는데..)
메인 컴은 케이스가 없어서 당분간 위 같이 사용해야한다.

폰카로 찍어봤는데 사진들이 생각보다 괜찮다.


Submitted by hyacinth @

15:08 <rootbox> 루비를 배우고 싶어요
15:15 <nainu> 독학 ㄱㄱ
15:22 <ddt> 독을 쏘는 학인가요?
15:22 <ddt> ...
15:22 <nainu> 최악
15:22 <nainu> 어디 한번 더 해보시지
15:23 <ddt> ..
15:23 <ddt> = _=
15:23 <nainu> ..


...
..
.






15:23 <ddt> (그래도 피식웃으셨겠지..)
15:23 <nainu> 안웃었어요
15:23 <nainu> 아랫입술 물고 참고있음
15:23 <nainu> 분을삭히는중...........
15:23 <ddt> =_;;;


irc에 오시면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Submitted by hyacinth @
개인 홈페이지를 둘로 나누면 경어체를 사용하는 사람,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나눌 수 있다. 아무래도 경어체를 사용하는 곳이 더 사교적인 느낌이 든다. 여기와 같이 방문객이 거의 없으면, 결국 혼자 말하는 건데 경어체를 쓰면 이상해 보이지만, 방문객이 많게 되면 반대로 경어체를 쓰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듯 하다.
그래서 나도 경어체를 써 볼까?(뜬금없이..) 아무도 보지 않는데 혼자 격식 다 차리면 재미있어 보여서..!

내가 속한 모임 중 하나는 아는 사람 5명만 가끔 들르는 친목 모임 홈페이지인데 홈페이지는 .net 1차 도메인에, 모임 공지사항같은 것은 꼭 격식을 차려서 딱딱하게 적는 모습이 재미있었다.(분명 노리고 그러는 것이야..)


Submitted by hyacinth @
지금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오래전부터 지금의 위치와 같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역사를 보면 생각보다도 역사가 짧아 놀라게 된다.



Submitted by hyacinth @
일요일인데도 혹시나 해서 안경점에 전화하니 영업한다고 해서 해결하고 왔다. 비구면, 구면 렌즈의 차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25만원 테로 무상 교체. 모르긴 몰라도 새로 오픈한 곳이 아니었으면 이런 파격적인(??) 서비스는 불가능 했을 듯하다. 사실 처음에 안경점장은 이미 안경을 맞췄기 때문에 교환한다면 한 단계 낮은 14만원 선의 테로 교체해 줄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계속 안경 문제로 이야기를 하다 마지막에 어떤 결심을 했던지 잠시 침묵이 있은 후 이건 어떠냐며 더 좋은 테를 골라주었다. ㅡ물론 대신 그 안경점 단골이 되기로 약속함. "대신 다음에도 여기 와야 해요~?" --
안경 디자인 마음에 들음. (블랙커피에 우유탄 느낌??)


Submitted by hyacinth @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이 문제 때문에 상당히 심란하다. 새 안경 렌즈 굴절률이 눈과 잘 안 맞는지 마치 돋보기를 쓴 듯 어지럽다. 익숙해지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상이 왜곡되어 보인다. 기껏 어머니가 비싼돈 주고 사준 건데.. 어제 새 안경을 맞춰준다고 같이 안경을 맞추러 갔었다. 기억해 보면 같이 안경 맞추러 간 적은 초등학생 처음 안경 맞출 때 이후 처음이었는데.. 여기까지는 기분이 아주 좋았는데 항상 가던 안경점을 가지않고 새로 생긴 안경점에 한 번 들러보자는 기분으로 간 것이 화근이 됨. 안경 테를 고르는데 웬걸.. 이곳은 비싼 테 밖에 보이지 않는 것. 15~25만원대의 테가 보통으로.. 항상 10만원 미만의 테만 써와서 너무 부담되었다.
여하튼 점장의 뻔한 판매용 멘트에 넘어간 것인지 정말 간만에 가장 좋아하는 아들 안경 사주는데 신경을 쓰게 된 것인지 그 자리에서 렌즈까지 19만원(테 18.5만+렌즈 6.5만에서 30% D.C)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사실 비싼 테는 안 사고 살아서 부담되었지만 안경이 좋아 오래쓰면 그걸로 좋았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어머니가 원래 당신 돋보기 안경도 사려고 했는데 다음 달에 사야겠다고.. 일을 하다보면 잘 안 보여서 항상 찡그리게 된다고, 일터에 돋보기 안경이 있긴 한데 눈에 안 맞아서 조금쓰면 어지러워서 쓰다 쉬었다, 다시 쓰다 한다고.
이 말들을 들으니 아이고..
뭐, 어찌되었건. 정말 문제는 이 골치거리 새 안경. 지금보니 디자인도 쏙 마음에 든다고는 할 수 없다. 살 때는 마음에 들었다고 골랐었다고 해도 그 놈의 점장이 스리슬쩍 이 테를 구입하기를 종용을 하여서.. 사실 더 고르고 샀어야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열받군. 어머니한테는 좋다고 이야기했지만 몰래 적어도 안경 렌즈만은 꼭 교환을 해야하겠다. 왜 렌즈가 이 모양으로 나왔을까..? 새로 생긴 곳이라 잘 못 맞춘 것일까..?

-새겨둘 점.
안경점은 웬만하면 가던 곳을 가자.(이젠 항상 가던 곳이 왜 그렇게 오래도록 안 망하는지 알 것 같다.)
좀 비싼 안경은 살 때 잘 사자.
다시는 그 안경점 안 간다.
에 또.. 라식이던 라섹이던 좋으니 안경 좀 안 쓰고 살고 싶다.


Submitted by hyacinth @
UNIQLOCK
정말 정신없다. 은근한 중독성이 있다.
본래 블로그 등에 붙이는 SOUND CLOCK. 나도 붙일까-하다 참았다.
--
irisc 통계를 보다가..
Color Depth에서
256 Color 1명은 대체 뭐지?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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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1-14 10: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