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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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methylchloroisothiazolinone). 세제나 샴푸에서 많이 쓰이는 이 화합물은 화학방부제이다. 단독으로 쓰이기 보다 클로로(chloro)기가 덜 붙어있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methylisothiazolinone)과의 혼합물로 사용된다. 이 화합물은 그램 양성이나 음성의 박테리아나 이스트 및 진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 1970년대에 처음 화장품류 제품에서 사용이 되었으나 농도가 높은 경우 피부에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을 일으키고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기에 매우 짧은 시간 피부와 접촉이 되는 제품(예를 들면 샴푸) 이외에는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 알러지의 원인 물질이나 발암성 물질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물질이 여러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물에 매우 잘 섞이고 프로필렌 그리콜이나 알코올류에도 잘 녹는다. 넓은 범위의 항균능력, 낮은 농도에서도 항균력 발휘, 계면활성제나 유화제와 친화력이 좋음, 적용 pH가 넓어 거의 전 부분에 적용 가능, 냄새나 색이 없음, 분해성이 좋아 자연 중에 축적이 되지 않은 점 등이 있다.
바디 클렌져를 샀는데 성분을 보다 무언가 해서 궁금해 찾아봤다.
계면활성제인줄 알았는데 화학방부제(항균)였다. 조금 의외.
계면활성제인줄 알았는데 화학방부제(항균)였다. 조금 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