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S 12
FSS 12
새삼스럽지만 대단하다. 단행본 한 권 나오는데 5년이 넘게 걸렸다.
바로 앞 권 스토리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솔직히 전혀 기억이 안 난다. -_-; 카이엔이 죽고 또 뭐가 있었지, 한 4년 전에 한 번 본 거 같은데….
바로 앞 권 스토리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솔직히 전혀 기억이 안 난다. -_-; 카이엔이 죽고 또 뭐가 있었지, 한 4년 전에 한 번 본 거 같은데….
이번에 산 건 『건슬링어 걸』11권과 『FSS』12권. 코믹스는 결코 많이 보는 건 아닌데 일단 보는 건 계속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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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FSS는 역사상 최고의 코믹스가 아닐까. 설정놀음이란 비판도 있지만 이 정도 스케일을 가진 이야기에 영화같은 연출에 장 끌로드 갈에 버금가는 장인정신 담긴 일러스트에, 비교될 만한 만화가 무엇이 있을까? 12권 마지막 장면 연출에선 기립박수라도 치고 싶었다. ...그나저나 아직 스토리 연표는 수 천년 남았는데 진행은 20년 남짓에 마도대전은 시작도 안 했는데 끝이 안 보인다. 작가가 가능하면 오래살기만을 바랄 뿐. 농담이 아니라. 지금 페이스로는 누군가 유지를 이어 그리지 않으면 작가 생전에는 절대로 완결이 날 수가 없을 듯. (나가노 마모루는 아들이 이어 그리게 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 hyacinth 2010-11-07 07: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