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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yacinth 2011-06-08T16:52:21 Newton 6월호
그래피컬 과학 잡지 《Newton》([[뉴턴 http://dictionary.sensagent.com/%EB%89%B4%ED%84%B4+(%EC%9E%A1%EC%A7%80)/ko-ko/]])의 이번 달 6월 호가 상당히 괜찮다. 지난 달 호에서 예고한 대로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특집호로 나왔는데, 평소는 2/3 정도가 천문학 관련 기사지만 이번 달은 정말 광고면 빼고, 뒷면에 이런저런 내용 10여장 빼고 전부(110페이지 이상) 대지진 특집이다. (지구)과학계에서도 이슈로 다루어질만 하지만 일본계 잡지이기 때문에 더 크게 다루어진 듯 하다. (이에 대해 특집 기사에 부쳐 첫 페이지에 특별히 Newton 일본 편집장의 글이 한 페이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또 다른 이슈로 다음에 다루어 보겠다.) 
과학 전문 잡지 답게 신문 등과 비교할 수 없 기사 내용도 상당히 충실하다.(대단히 재미있었다… Newton은 항상 재미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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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yacinth 2011-06-05T16:48:06 스케일링 후기
얼마 전 스케일링 첫 경험에 대한 후기를 남기지 않은 것 같군요. 
아직도 안 해 보신 분이 있나요. 꼭 해보세요.
친절한 치과 간호사 누나가 대신 양치질 해 주는 모에한 시츄에이션이 연출됩니다.

|| attachment:126654689388547744.jpg?width=400 ||
{{{#999999 이런...(?) \}}}

다 끝나면 양치질 보다 100배는 상쾌합니다.



...

''' 1,000배 '''는 아프지만.

상상이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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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yacinth 2011-06-04T12:12:03 인류 발전의 조건
>> 인류 역사의 초기에는 특정한 식물이나 동물을 얻을 수 있느냐 또는 어떤 지역적 조건에 있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하였다.
>>
>> 윌리엄 E. 게이츠(William E. Gates)
>>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최고 경영자
>> 1998년 4월 리얼리티 클럽(Reality Club)에서

소빙하기가 끝난 1만 3000년 전 이후 인류 역사의 기원에 대해 다룬 생태학자, 진화생물학자인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문명의 불평등, 대륙 간의 문명 발전 속도의 차이에 대한 의문에 대해 전적으로 기온, 생태 등 지역적 환경의 차이라고 단언한다. 농경이 처음 '발명'되고 급속히 퍼져나가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해 농업이 발전하기 힘든 지역이 있었고, 또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가축의 존재 여부인데 안정적으로 단백질 공급원이 되고, 경작에 이용되는 가축 또한 문명 발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나 이 역시 가축화 할 수 있었던 대형 포유류가 없는 지역이 있었던 곳에서 차이가 생겼다.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 유럽이나 아시아나 비슷한 위도와 자연 조건에서 인간이 융성한 게 우연이 아니다. 

참고로 윌리엄 게이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인류 역사의 초기에는 특정한 식물이나 동물을 얻을 수 있느냐 또는 어떤 지역적 조건에 있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하였다.
>> 오늘날 갑자기 떠오른 정보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간의 지적 능력, 기술, 리더십 등이다. 이러한 종류의 자원은 세계 어느 곳에나 풍부하다. 이렇나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인간 역사의 다음 장은 지극히 흥미로울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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