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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 Now 연타 중...

Rollouts are conducted in phases. Typically they start at 1% of devices for around 24 – 48 hours; we watch the return rates and resulting device checkins and error reports (if any), and make sure nothing looks wrong before sending it to more. Then typically it goes to 25%, 50%, 100% over the course of a week or two.
Dan Morrill(Google/Android 엔지니어)[1]이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 킷캣 OTA에 대해 글을 남겼다.
http://www.reddit.com/r/Android/comments/1r1dz4/44_kitkat_has_started_rolling_out_on_the_n4/cdiwt6f

이 댓글을 보고 구글 OTA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구글 앤드로이드 OS OTA 업데이트는 몇 단계를 거친다. 일반적으로 24-48시간 안에 1% 사용자들의 기기에서 시작한다. (구글이 OTA 시작을 알리고 아주 적은 수의 사용자가 OTA가 벌써 왔다고 말하는 건 이 1%에 포함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1% 기기에서 이상이 없는지 오류 리포트를(가 있다면) 확인한다. 그리고 이를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동안 25%, 50%, 100% 단계로 진행한다.

이 비율이 의미하는 건 '만약 나의 기기에 아직 OTA가 오지 않았다면 이는 1%(예를 들면)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다른 말로 말하면, 본인의 기기에 한 번 업데이트 기회가 지나가면 다음 배치 때까지는 아무리 업데이트를 확인해도 계속 거절될 뿐이다.

So, mash away. :) Just be patient, and mashing on it more often than once or twice a day isn't going to gain you anything.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세요. 업데이트를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 이상 확인하는 건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참고로 이 댓글은 "Time to spam the button that shows the current time on the "update" page."란 댓글에 달린 댓글이었다. (...)


* OTA를 못 기다리겠으면 설정 > 애플리케이션 > Google Framework Service의 데이터를 삭제하고 업데이트를 확인하면 OTA가 온다는 팁(트릭)이 있다(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andro&wr_id=165763). 이는 명백히 된다. 이게 되는 이유는…

- Google Framework Service 데이터를 삭제하면 GCM(Google 클라우드 메시징)[2] ID를 새로 발급받는다.
- Dan Morrill은 OTA의 순번(1%, 25%, 50%)은 선착순이 아니라고 말했다.

일련의 사항으로 다음을 추측할 수 있다. 구글은 OTA 비율을 조절할 때 GCM ID를 사용한다. 그리고 GCM ID는 랜덤하게 새로 생성 된다. 따라서 난 7번 시도해서 업데이트가 됐는데 킷캣 OTA가 시작된지 9일이 지난 지금은 25% 단계라고 생각된다. 클리앙 글에서 어제까지 이 방법이 되지 않았지만 오늘부터 된다는 말은 어제까지는 1% 단계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00번 쯤 시도 했으면 됐을 거다.

구글이 애플과 다르게 한 번에 OS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서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심각한 위험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OTA를 진행하는 걸로 보인다(구글은 SW를 어떻게 테스트하는가 란 책을 보면 S/W 개발 리스크를 관리하는 구글의 기업 문화를 알 수 있다. 이런 OTA 업데이트 방법도 여기에 잘 맞는 케이스다.). 그 의도를 존중한다면 도덕적으로는 Google Framework Service 데이터 삭제 트릭을 쓰지 말고 정상 OTA 순번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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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hyacinth @
주말에 청음샵을 들르기로 계획했었기에, 신촌 홍대에 있는 사운드 밸런스[](http://www.sound-balance.com/)에 갔다 왔다. 주로 헤드폰들을 듣고 왔다.

사운드 밸런스 매장 가는 방법은 2호선 홍대입구역 하고 2호선 신촌역 거의 가운데 있는데 홍대입구역 4번 출구나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서 큰길(신촌로) 따라서 쭉 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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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이 아래

여기에 있다. -_- 벽하빌딩 찍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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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여기서 찍을 땐 몰랐는데 바로 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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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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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자유롭게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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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사진은 여기(http://earbud.soundcat.com/285)가 더 이쁘게 찍혔다. 뭐, 난 사진 찍으러 온 게 아니니까. ==



간단한 청음기. 음질로 기억에 남는 건 베이어다이나믹 제품들과 슈어 밖에 없었다. *내 취향
둘 다 플랫한 하이파이 성향. 특히 베이어다이나믹이 기대 이상이었다. 이것이 독일의 소리인가...!


  • 베이어다이나믹 Custom One Pro
크기에 비해 가벼운 편이고 귀 공간이 넓음. 플랫함. 소리는 무난하긴 한데 특출히 좋은 건 아님. (그래도 아래 목록에 있는 것들은 그 외(오테, 소니, AKG 등) 보다는 좋다고 느꼈다. 가격대 35만원.
  • 베이어다이나믹 DT 1350
차음성이 대단했다. 믿어지지 않게도 -_-; 커널 이어폰 수준. 헤드폰 중에 이 정도 차음성은 비슷한 것도 본 적이 없을 정도다. 저음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고음도 괜찮다. 즉, 박력있는 소리. 유닛은 작은 편으로 아웃도어 용으로도 무난하나 디자인은 약간 튀는 편. 차음성이 좋아 오래 들으면 약간 부담될 것 같다. 아무튼 오늘 본 헤드폰 중 가장 인상적. 가격대 46만원.
  • 베이어다이나믹 DTX 501P
1350과 여러모로 성향이 비슷하다. 차음성은 두 번째로 뛰어났고 소리는 1350의 마이너 버전. 유닛이 작아서 아웃도어 용으로 좋음. 가격도 적당함. 13.9만원.
  • 베이어다이나믹 DT 880
차음이 전혀 안 된다. 헤드폰을 써도 바깥 소리가 그대로 들린다. -_- 균형있는 하이파이에 소리가 매우 좋다. 착용감 좋은 편. 소리만 놓고 보면 슈어 SRH-1840과 함께 가장 좋았다. 44만원.
  • 베이어다이나믹 DT 770/990 Pro
플랫한 하이파이에 소리가 편한다. 착용감이 좋다. 마음에 드는 소리. 990 Pro는 꼬인 케이블이라 약간 불편함. 30만원.
  • 슈어 SRH-1840
차음이 전혀 안 된다. 인도어 전용. 착용감이 가볍고 편한다. 플랫한 하이파이. 소리가 매우 좋다. 1840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97만원.


기타 기억에 남은 것
  • 젠하이저 AMPERIOR
소리 좋은지는 모르겠고... 쓰자마자 귀가 눌려서 엄청 아프다. -_-. 44.9만원.
  • 필립스 Fidelio L1/100
소리는 보통이었는데..., 좌우 밸런스가 안 맞았다. -_-; 뭐... 내가 들어본 것만 그랬겠지? 이건 30만원대였나.


착용감 같은 건 역시 사람마다 맞는 게 있기에 한 번 써봐야 안다. 헤드폰 구매 결정에 큰 참고가 되었다. 언제 구매하게 됐든.



Submitted by hyacinth @
보름 전 넥서스7 2013을 샀다. 아이패드나 휴대전화엔 케이스 쓰는 걸 싫어해서 넥서스도 케이스 쓸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한 번 책상에서 떨어뜨리고 생각이 바뀌었다. 빨리 사자...[3]

서드 파티 제품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구글 Play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공식 커버[](https://play.google.com/store/devices/details/Nexus_7_%EC%BB%A4%EB%B2%84_%EA%B2%80%EC%A0%95%EC%83%89_%ED%9A%8C%EC%83%89?id=nexus_7_sleeve_gray_2013)를 샀다. 국내에서 직배송될 줄 알았는데 해외편으로 왔다.

2013-11-04 19:08 판매자 상품을 발송하였습니다.
2013-11-05 06:30 항공사 (HKG) 공항에서 출발 예정입니다
2013-11-05 11:00 항공사 (ICN) 공항에 (2013-11-05) 도착 예정입니다.

만듦새는 무난하게 잘 만들었다. 너무 싸 보이지도 않고. 기기가 딱 맞게 들어가고 뒷쪽에는 작은 수납 공간(주머니)이 있다.


안감이 재미있다. 부드러운 극세사인데 넣었다 빼면 화면이 잘 닦여서 나온다. ==
실용적이고, 대단히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플립 커버 케이스 대신 모든 미니기기 케이스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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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떨어뜨렸을 때 반응. 나: "허억", 준환 선임: "헐~ 그럴거면 저 주세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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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7-10-12 18: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