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을 샀다.
언젠가 누군가가 본인이 입을 옷 보다 인형을 위한 옷을 사는 편이 더 만족도가 높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정말인 거 같다.
재판까지 했던 인기작이라 품절인 샵이 많았는데 창고에 먼지 쌓인채 있었는지 아직 국내에 재고 남아있는 가게가 있었다.
주말 낮에 사진을 찍었다. 역시 인물 사진이나 인형 사진이나 자연광에서 찍어야 예쁜 듯.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인물 사진 찍는 것과 비슷한 감각 같다. 인물 사진 연습도 될 거 같은데.
그러고 보면 피규어는 내가 주로 찍는 코스프레 사진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기도 하다(...).
찍는 김에 카에데도 같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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