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1일

닷넷 관련 세미나가 있어 갔다왔다. 광화문으로 이전했다는 새 사옥도 구경 할 겸. 

목적지는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가운데 보이는 건물. 종각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건물 이름이 "더케이트윈타워"인데 한글로 붙여 쓰면 감이 잘 안 오지만 The-K Twin Towers다. 이름처럼 쌍둥이 빌딩.

종각 근처에 리모델링-신축 공사 중인 건물이 많이 보였다. 지금 가는 곳도 새 건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새 사옥이 유명했던게 이거다. 사무실에서 보이는 바깥 전경이 기가 막힌다고 한다는.... 실제로 보니 더 대단했다.

벽 한면이 유리다.

사무실 책상이 없었는데 스마트오피스라고 직원들에게 지정된 책상이 없는 구조라고 한다. 평일엔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다. (사진의 장소는 로비 비슷한 곳이지만.)

사람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는 것은...

이런 각도에서 경복궁을 볼 수 있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한국마소 사진은 여기까지.

아래는 오후 5시 반쯤 세미나 끝나고,

미국대사관 옆에 개관한 지 몇 달밖에 안 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있어 잠깐 구경했다.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까지의 대한민국 발전상을 시대별로 전시관을 걸으면서 볼 수 있다. 3~4층 규모. 광화문 근처 갔다면 한 번쯤 볼 만 하다. 무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