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2009-05
[PNG image (196.27 KB)]
...
[JPG image (28.28 KB)]
[PNG image (26.86 KB)] |
[PNG image (28.95 KB)] |
취소된 책들은 뭐...
중앙도서관에 자료구입신청을 하면 비교적 빨리 처리가 된다. 있을 만한 책인데 없는 책이 있을 때 내가 신청해 서가에 비치되면 꽤 재미있다.
소설과 많이 관련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는 가벼운 혈액 포비아가 있다. 글로 표현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출혈을 동반하는 끔찍한 이야기가 있는 묘사는 읽기 부담스럽다. 가능한 밝은 이야기만 보고 싶다.
인터넷에선 한시기 유행처럼 도는 이미지들이 있는데, 요즘은 해탈한 표정으로 '우린 안될거야 아마'라 말하는 4컷 캡쳐가 한창 유행이다.
원본만 보고 재미있어 했는데, 재미있는 2차 창작물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고 보면 많은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설정이다.
원본만 보고 재미있어 했는데, 재미있는 2차 창작물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고 보면 많은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설정이다.
[JPG image (377.04 KB)]
[JPG image (122.23 KB)]
[JPG image (338.69 KB)]
[JPG image (74.85 KB)]
다른생선도안될꺼야.jpg
중세 프랑스에서는 동네를 떠돌며 다른 동네 이야기를 들려주던 사람들을 일토레바토레 즉, 음유 시인이라고 불렀다.
산과 강으로 가로막혀 다른 동네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모르던 시대에 그들은 유일한 외부 정보 전달자였다.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신기한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들으려고 다투어 숙식을 제공했다.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신문이나 책을 통해 다른 동네 이갸기를 전해 들을 수 있게 되자 음유 시인들은 대화 상대로 변했다. 그리고 그런 대화를 무대에 올렸고 그것이 연극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