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 선언문 요약



─hyacinth의 요약문
GNU란 GNU는 유닉스가 아니다를 의미하는 영어표현의 재귀적 약자이며 원하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이름이다. 이를 위해 자원자들과 프로그램, 장비, 금전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우리는 텍스트 에디터 Emacs, 디버거, 링커 등 35개 가량의 유틸리티를 만들었고 셸을 거의 완성했다. 종국적으로 일반적인 유닉스 시스템에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과 그 이상의 것들을 제공하게 되길 희망한다.

상업적인 소프트웨어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죄가 된다면, 나는 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그런 소프트웨어는 사용하지 않겠고 컴퓨터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스스로 자유 소프트웨어의 본체를 만들겠다.

GNU는 공용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누구든지 GNU를 개작하고 배포할 수 있지만 개작한 내용을 독점할 수 없다. 모든 버전의 GNU는 자유롭게 남아 있어야 한다.

많은 프로그래머들은 소프트웨어의 상용화를 불쾌하게 생각하며 소프트웨어의 상용화가 프로그래머들을 동질감보다 투쟁해야할 대상으로 느끼게 하는 것에 동의한다. GNU를 사용하게 되면 자유롭지 못한 프로그램을 쓸 때는 느낄 수 없는 조화로운 느낌을 갖게 해준다. GNU에 흥미를 느끼는 많은 프로그래머들을 찾을수 있다.

컴퓨터 제조업자에게는 기계와 돈을, 개인에게는 프로그램과 노동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

GNU를 위해 일하고 싶어하는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있으며 돈이 있으면 이들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GNU에 공헌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자유롭게 GNU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GNU가 만들어지면 모든 사람들은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이상 라이선스와 소유권에 대한 소모적인 노력을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을 복제하고 재생산하는 행위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있어서 숨을 쉬는 것 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생산적인 일이다. 따라서 프로그램은 마땅히 자유롭게 사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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